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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 - 리뷰

by dailythink5133 2024. 8. 5.

영화 패신저스 포스터
영화 패신저스 포스터

 

목차


 

     

    영화 패신저스 소개

    영화 "패신져스"는 2017년 개봉한 미국의 SF 로맨스 영화로, 모튼 틸덤 감독이 연출하고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과 두 주인공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먼 미래로, 인간들이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수천 명의 승객을 태운 우주선 아발론 호가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입니다. 승객들은 모두 동면 상태로 여행을 하게 되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엔지니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90년 전에 깨어나게 됩니다. 홀로 남겨진 짐은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 동면 포드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다, 작가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의 포드를 발견하고 그녀를 깨우기로 결심합니다. 오로라가 깨어난 후, 두 사람은 처음에는 상황을 이해하고 적응하려 애쓰지만,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이들은 함께 우주선의 다양한 시설을 탐험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짐이 오로라를 깨운 진짜 이유가 밝혀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갈등이 생기고, 그들의 관계는 큰 시험에 들게 됩니다. 우주선에는 더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아발론 호는 서서히 기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모든 승객들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짐과 오로라는 힘을 합쳐 우주선을 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희생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패신져스"는 아름다운 시각적 효과와 함께, 인간의 고립과 소통, 사랑과 희생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두 주인공의 연기는 영화의 감정적인 깊이를 더해주며, 관객들은 그들의 여정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우주라는 광활한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줄거리

    영화 "패신져스"는 먼 미래,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기 위해 수천 명의 승객을 태우고 120년 동안의 여정을 떠나는 우주선 아발론 호를 배경으로 합니다. 승객들은 모두 동면 상태로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우주선이 소행성과 충돌하면서 엔지니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은 90년 일찍 깨어나게 됩니다. 혼자 깨어난 짐은 처음에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곧 외로움과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짐은 우주선 안에서 유일하게 대화할 수 있는 존재인 안드로이드 바텐더 아서(마이클 쉰)와 시간을 보내며 지내다가, 다른 승객들이 동면 중인 포드를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도 작가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을 발견한 짐은 그녀의 프로필을 보며 그녀에게 점점 끌리게 됩니다. 결국 짐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오로라를 깨우기로 결심합니다.

    오로라는 처음에는 자신이 왜 깨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지만, 짐의 설명을 듣고 상황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우주선 생활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점차 가까워집니다. 그들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짐이 오로라를 깨운 이유가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큰 위기를 맞이합니다. 오로라는 짐이 자신을 깨운 사실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 그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게 됩니다.

    한편, 우주선은 점점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시스템 고장으로 인해 우주선의 기능이 점차 마비되면서, 모든 승객들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짐과 오로라는 우주선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용기와 희생을 보여주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등장 인물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

    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우주선 아발론 호의 승객 중 한 명입니다. 직업은 기계 엔지니어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짐은 우주선의 고장으로 인해 계획보다 90년 일찍 깨어나게 되며, 혼자 남겨진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는 처음에는 외로움과 절망에 빠지지만, 오로라를 발견하고 그녀를 깨우기로 결심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짐은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인물이지만, 자신의 결정으로 인해 큰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

    영화의 여자 주인공으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입니다. 새로운 행성을 탐험하고 그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아발론 호에 탑승하게 된 그녀는 짐에 의해 계획보다 일찍 깨어나게 됩니다. 오로라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상황을 이해하고 적응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녀는 지적이고 독립적인 인물로, 자신의 운명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짐과의 관계에서 큰 배신감을 느끼지만, 결국 그를 이해하고 용서하게 됩니다. 오로라는 강인한 생존자이자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지닌 인물로 그려집니다.

    안드로이드 바텐더 아서(마이클 쉰)

    우주선 내의 바에서 일하는 로봇으로, 짐과 오로라가 깨어난 후 유일하게 대화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승객들과 소통하며 그들을 돕기 위해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아서는 짐과 오로라에게 중요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의 존재는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깊은 철학적 질문을 제기합니다.

    구스맨 선장(로런스 피시번)

    아발론 호의 승무원 중 한 명인 구스맨 선장(로런스 피시번)는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여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우주선의 시스템 문제로 깨어나고, 짐과 오로라에게 우주선의 심각한 상황을 설명합니다. 구스맨 선장은 경험 많고 침착한 인물로, 두 주인공이 우주선을 구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의 등장으로 인해 영화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리뷰

    "패신져스"의 가장 큰 강점은 독특한 설정입니다. 120년 동안 동면 상태로 새로운 행성으로 향하는 우주선 아발론 호에서 단 두 명의 승객이 깨어난다는 설정은 처음부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짐 프레스턴이 먼저 깨어나고, 그 후 오로라 레인을 깨우게 되는 과정에서 느끼는 고독과 절망, 그리고 윤리적 딜레마는 영화의 흥미를 더욱 높입니다. 크리스 프랫은 짐 프레스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혼자 깨어난 후 느끼는 외로움과 절망, 그리고 오로라를 깨우기로 결정하는 순간의 갈등을 잘 그려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 역시 오로라 레인의 다양한 감정을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처음에는 짐에게 배신감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게 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그려졌습니다.

    영화의 시각적 효과 역시 인상적입니다. 우주선 내부의 세련된 디자인과 광활한 우주의 아름다움은 관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줍니다. 특히, 무중력 상태에서의 수영 장면은 독창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중반부 이후의 전개는 다소 뻔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클라이맥스 역시 큰 반전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약간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두 주인공의 로맨스가 중심이 되면서, 우주선의 기술적 문제나 다른 승객들의 이야기는 다소 소홀히 다뤄진 감이 있습니다.

    두 주연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독특한 설정, 그리고 아름다운 시각적 효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비록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인간의 고독과 사랑,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